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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cer free 암 정복하기/Thyroid cancer 갑상선암

갑상선암 종류와 증상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의 특징과 치료법

by MD줄리아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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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종류와 증상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의 특징과 치료법

갑상선위치

갑상선암은 갑상선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크게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으로 분류됩니다. 이들 각각의 암은 서로 다른 특성과 예후를 보이며, 치료 방법도 다르게 적용됩니다. 갑상선암은 주로 건강검진 중 갑상선 결절을 발견하여 진단되며, 초기 발견 시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유두암 (Papillary Thyroid Carcinoma)

유두암은 갑상선암 중에서 가장 흔한 유형으로, 전체 갑상선암의 약 70%~80%를 차지합니다. 주로 중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비교적 느리게 성장하는 특성을 가집니다. 유두암은 대부분 한쪽 갑상선 엽에서 발생하며, 목의 림프절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지만, 예후는 대체로 양호합니다. 유두암은 여러 아형(subtype)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여포형 아형은 유두암과 유사한 치료와 예후를 보입니다. 유두암의 치료는 주로 수술을 통해 진행되며, 필요한 경우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추가됩니다. 이 유형의 암은 10년 생존율이 97%에 달할 정도로 예후가 좋습니다.

 

여포암 (Follicular Thyroid Carcinoma)

여포암은 갑상선암의 약 10%를 차지하며, 유두암 다음으로 흔한 유형입니다. 여포암은 요오드 섭취가 적은 지역에서 발생 빈도가 높으며, 림프절로의 전이는 드물지만, 폐나 뼈와 같은 원격 부위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포암은 유두암에 비해 다소 예후가 좋지 않지만, 여전히 비교적 높은 생존율을 보입니다. 여포암의 치료 역시 수술이 기본이며, 수술 후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권장됩니다. 여포암은 혈액을 통해 전이되기 때문에,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에도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통해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수질암 (Medullary Thyroid Carcinoma, MTC)

수질암은 갑상선암 중 비교적 드문 유형으로, 전체 갑상선암의 약 4%를 차지합니다. 이 암은 갑상선의 C세포에서 발생하며, 이 세포들은 칼시토닌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수질암은 림프절, 폐, 간 등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으며, 다른 유형의 갑상선암과 달리 방사성 요오드 치료의 효과가 적습니다. 수질암은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가족성 수질암(Familial MTC)은 유전적으로 발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수질암의 치료는 주로 수술이며,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미분화암 (Anaplastic Thyroid Carcinoma)

미분화암은 가장 드문 갑상선암으로, 전체 갑상선암의 약 2%를 차지합니다. 이 암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며, 진단 시점에서 이미 다른 부위로 전이된 경우가 많습니다. 미분화암의 예후는 매우 나쁘며, 치료가 어려운 유형에 속합니다. 대부분의 미분화암 환자는 진단 후 1년 이내에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미분화암의 치료는 수술이 가능할 때에만 진행되며,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가 보조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분화암은 대부분의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갑상선암

기타

갑상선암 갑상선암 중 약 4%는 림프종, 육종 등 다른 유형의 암에 속합니다. 이들 암은 매우 드물며, 각각의 치료 방법과 예후가 다릅니다. 이러한 암들은 특이한 증상이나 병리학적 소견을 보일 수 있으며, 진단과 치료에 있어 전문가의 정확한 판단이 요구됩니다.

 

갑상선암은 다양한 유형이 있으며, 각 유형에 따라 치료 방법과 예후가 크게 달라집니다. 초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의료 상담이 필요합니다. 갑상선암은 대체로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특정 유형의 경우 빠른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reference)

미국암학회 (ACS, american cancer society)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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